마법의 시간여행 / 동물 게임과 퍼즐
비룡소
메리 폽 어즈번, 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 노은정 옮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의 특별한 책
220가지 게임과 퍼즐에 이어 두 번째 동물 게임과 퍼즐이 나왔어요~
205가지 다양한 퍼즐과 게임이 들어있답니다.
아직 마법의 시간여행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쩡양
처음에는 별로 반가워하지 않았어요 ㅠㅠ
저의 권유로 책을 한 번 살펴보고는
쩡양이 너무나 좋아하는 퍼즐과 게임들이 가득하니 얼굴에 미소를 띠더니
마법의 시간여행 읽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다음날 학교에 동물 게임과 퍼즐도 들고 가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왔네요.
책을 읽지 않아도 풀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나 퍼즐도 많지만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읽고 나면 더욱 재미있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듯해요.
직접 만든 책갈피를 직접 꽂아두고 매일 학교에 들고 다니는 쩡양입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하루에 두 권만 빌릴 수 있고 전권이 다 있는 게 아니라
결국 주말에 집 근처 국립 도서관을 찾았어요.
쩡양 무려 10권을 빌렸어요 ㅋㅋㅋ
1권부터 차례로 다시 읽어 보겠다고요.
마법의 시간여행에 발을 들이자마자 푹~ 빠졌다죠 너무너무 재미있다고요.
동물 게임과 퍼즐 책을 펼쳐서 몇 권의 문제인지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있어요.
다른 그림 찾기, 짝을 지어라!, 나와 닮은 꼴 찾기, 쭉쭉 이어라!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쩡양이 표시해둔 형광펜 보이시죠??
책 읽을 때마다 해당 권을 쉽게 찾기 위해서 표시해 두었다죠.
마법의 시간여행 12권 『하늘을 나는 북극곰』의 흰 올빼미가 준비한
알고나면 썰렁한 알쏭달쏭 수수께끼
추운 겨울에 가장 많이 찾는 끈은? 따끈따끈
‘아이 추워’의 반대말은? ‘ 어른 더워’
세상에서 제일 추운 바다는 어디일까? 썰렁해
눈이 녹으면 뭐가 될까? 눈물
쩡양 난센스 좋아해서 책도 빌려보고 저에게 자주 문제도 낸다죠~
4문제 모두 맞추었네요.
난센스는 항상 답을 보고 나면 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라마다 동물 울음 소리를 다르게 표현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개구리울음소리는 몰랐네요.
에스파냐의 크루아 크루아
프랑스의 크로아 크로아는 한 끗 차이네요.
일본은 케로 케로 ㅎㅎㅎ
그래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개구리 중사 이름이 케로로였군요~~
그리스는 우리나라의 오리 울음소리는 꽥꽥이네요.
재미있는 문제들 풀면서 다양한 나라의 언어도 알게 되었네요
아메리카 들소로 시 짓기도 해보았어요.
아메리카 소들은
메아리처럼 시끄럽다
리본으로 꾸며주고 싶다.
카카오나무를 넘어뜨려
들이 마실 거다. 그러니 아메리카 소들은
소중해
어느새 마법의 시간여행의 열혈 독자가 되어서
마법의 시간여행 51 나이팅게일의 이집트 여행을 읽고는 쩡양 잭과 애니에게 편지를 썼네요~
빠른 쾌유가 되어 다시 전 세계로 여행을 같이 가자!라고 말하는 쩡양 마법의 시간여행 속에서 어느새 잭과 애니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있었나 봅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동물 게임과 퍼즐 덕분에 쩡양도 마법의 시간여행 식구가 되었네요.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를 알게 되는 마법의 시간여행 저도 20여권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나머지도 챙겨봐야겠어요.
쩡양도 마법의 시간여행 읽으면서 잭과 애니와 함께 제대로 전 세계를 여행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