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책도락: 좀 별난 친구

top_img_03유머와 철학이 담긴 이야기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사노 요코의 그림책『좀 별난 친구』는 진짜 친구를 찾아 나선 남자 고양이가 밧줄처럼 보잘것없고 길기만 한 뱀과 친구가 되는 여정을 발랄하고 리듬 있는 글과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개성 강하고 의기양양한 고양이와 무엇이든 품어줄 것만 같은 마음 넉넉한 별난 친구 뱀이 티격태격하면서 친구가 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정이란 무엇인지, 누군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인연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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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임은정 (한국독서지도연구회 부회장)

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에서 독서지도와 독서치료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평생교육원과 공공도서관, 학교 등에서 독서교육, 독서치료 등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비룡소의 「교과연계 독서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교재를 개발하였고, 현재 대성독서논술 교재인 『리딩게임』을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