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황무지

원제 Kit’s wilderness

데이비드 알몬드 | 옮김 김연수

출간일 2006년 4월 28일 | ISBN 978-89-491-2070-6 (89-491-2070-4)

패키지 반양장 · 380쪽 | 연령 13~18세 | 절판

시리즈 블루픽션 17 | 분야 문학, 읽기책

책소개

영국 스마티즈 상,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수상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상 수상 작가 작품.
마음의 벽을 깨고 성장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

편집자 리뷰

“마음의 선한 한편에 금이 가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단다.
중요한 건 그걸 깨닫고 햇살 속에 그 상처를 보여 주는 일이지.”

영국 스마티즈 상,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수상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상 수상 작가 작품.

첫 작품 『스켈리그』(1998)로 영국 카네기 상과 휘트브레드 상을 휩쓴 영국 작가 데이비드 알몬드의 두 번째 작품 『푸른 황무지』(1999)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탄생한 영국에서 이미 조앤 K. 롤링과 쌍벽을 이룰 만큼 주목 받고 있는 알몬드는 『푸른 황무지』로 스마티즈 상 은메달을 받고 카네기 메달과 가디언 상 후보에 올랐다. 퇴락한 광산 마을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어두운 마음에 이끌리지만 진정 중요한 것을 깨닫고 성장하는 열세 살 키트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삶에 한 발짝 다가서는 애스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정뱅이 아버지의 영향으로 방황하는 애스큐, 얌전한 남자 아이였지만 음울한 애스큐와 죽음의 어둠에 점점 끌리는 키트, 넘치는 생명력으로 키트에게 활기를 불어 넣는 앨리 등 개성이 뚜렷한 등장인물들과 아이들이 폐광 속에서 벌이는 “데스 게임(Death game)”, 이야기 속 이야기인 키트가 쓴 소설 등 참신한 소재가 어우러진다. 소설가 김연수의 압축미가 흐르는 간결한 번역은 작품을 더욱 빛내 준다.

작가 소개

데이비드 알몬드

1951년 영국 뉴캐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을 위해 처음 쓴 <스켈리그>로 1998년 영국에서 그 해 가장 우수한 청소년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휘트브레드 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 두번째 소설 <키트의 황무지>로 스마티즈 은메달과 카네기 장려상을 받았으며, 「가디언」지가 선정한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았다. 고향 뉴캐슬에 칩거하며 글을 쓰고 있다.

김연수 옮김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1993년 계간 《작가세계》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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