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꿈인 아이를 위한 액티비티북
어스본코리아『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선물 세트』
비룡소 [어스본 코리아]에서 출간된 디자인 액티비티북
[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선물 세트]입니다.
상자를 실제로 받아보기 전에는 엄청 큰 사이즈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A4용지보다 작은 컴팩트한 사이즈네요~
어스본에서 출판되는 액티비티팩들은 거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나오는 듯 합니다.
‘간편한 휴대를 위해서일까…?’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
하지만 내용물은 제법 알차게 들어있어요~
액티비티 북 1권 + 스티커 5장 (200여개) + 판박이 스티커 1장 + 스텐실용 플라스틱 모양틀 3판
+ 패턴 색종이 25장 + 디자인펜 2자루 (검정 1자루 / 분홍 1자루)
방바닥에 놓고 펼침샷~~!!
패턴 색종이 25장은 앞 뒤가 모두 다른 패턴으로 되어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함께 들어있는 펜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수성 사인펜이구요.
그립감을 고려한 듯 삼각 기둥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패턴 색종이 위해 모양자처럼 대고 그리는 모양틀은 보라 보라~~~
상의, 하의, 원피스, 소품까지 다양한 모양이 들어있어요.
스티커 5장과 판박이 스티커 1장이에요~
많은 종류의 액세서리와 신발, 배경 장식용 스티커까지 다양해요.
# 나만의 코디북을 만들어요!
첫번째 챕터는 코디북 만들기~
우선 책 속의 설명을 읽어본 후, 나만의 코디 디자인을 해봅니다.
각 페이지마다 어떻게 디자인을 진행할지에 대한 간략한 가이드라인이 페이지 가장자리 양쪽에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수월하게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으며 꾸며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가이드 라인에 나와있는 패턴을 패턴 색종이에서 찾은 후~
왼쪽의 블라우스와 바지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바지는 블라우스 색종이 반대쪽에 있는 청바지 원단 느낌으로 결정~!!
신발은 스티커에서 골라 붙이고, 벨트는 판박이 스티커로 마무~으리~~~
# 색깔 고르기
두번째 챕터는 색깔 고르기입니다.
색상이 주는 느낌을 알아보고, 직물 패턴을 직접 색칠해 봅니다.
연필 타입의 색연필로 칠해야 좀 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해요~
디자인 북에 있는 의상들 중….레인 코트를 선택해서 블루 계열로 색칠해봤네요~
비오는 날에는 시원한 느낌의 블루로~~~
레인부츠와 우산의 가장자리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네요.
# 무늬 디자인하기
직물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무늬들을 알아보고~
직접 무늬 디자인을 해보는 파트에요.
드레스 스타일을 골라 전체적인 실루엣을 그린 후….
꽃과 덩굴 모양으로 정성스럽게 직물 무늬를 그려주었답니다~
# 무드 보드 만들기
디자인의 첫 과정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아 커다란 판에
관련된 사진으로 모아서 붙여보는 과정이에요.
아이가 잡은 디자인 컨셉은 ‘개량 한복’
상의는 핑크의 가로 줄무늬 원단, 치마는 주황색 단색으로 매치하여 디자인해주었어요.
사인펜으로 동정과 옷고름을 그려서 한복의 느낌을 유지하고~
앤틱풍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했답니다.
(목걸이는 사실…..판박이 스티커 귀걸이를 열심히 문지르다가…실수로 같이 붙여지는 바람에….^^;;;)
판박이 스티커를 사용할 때는 원하는 판박이 부분만 오려서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어요.
# 옷 그리기
마지막 파트는 ‘옷 그리기’로 지금까지 작업한 과정들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디자인 감각을 펼쳐볼 수 있는 파트랍니다~
인형의 몸에 맞게 스텐실 판을 대고 그리거나.
옷에 무늬를 그리거나 색칠을 해도 된답니다.
액세서리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플러스 알파~~~!!
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상의의 종류와 치마, 바지, 소매의 종류들이 나와있어서
실루엣의 가이드라인을 보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요~
[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선물 세트] 직접 체험해본 느낌 정리
# 컴백트한 사이즈로 간편한 휴대성
# 다양하고 알찬 구성
# 디자인의 단계별로 나눠진 챕터 형식의 디자인북
# 아이들이 쉽게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실려있는 친절한 가이드라인
# 책을 따라 디자인을 하다보면 나만의 디자인북 완성~!!
디자이너가 꿈인 아이라면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어린이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