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인형 코디북 / 패션 디자이너 선물세트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6년 6월 9일 | 정가 22,000원

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선물 세트

400여 개 꾸미기 재료로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리틀 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완벽한 맞춤 선물!

 

어스본에서 나온 스티커북을 벌써 몇권이나 해치웠는지~

색감이 너무 예뻐서 엄마가 사주고 싶고, 아이가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권을 뚝딱~ 해치울때도 있어요!

그런 스티커북의 업그레이드형 패션디자이너 선물세트가 나왔는데

공주매니아 스티커 덕후인 우리집 공주가 뽕~ 갈 구성이더라구요.

양도 넉넉해서 한번사주면 질리도록 갖고 놀수 있을 것 같아서 궁금했던 새책이에요!

   

코디북+패턴 색종이 25장+스티커 200개+판박이 스티커 100개+스텐실 3판+펜 2자루

색종이 25장은 양면 패턴지에 두께도 두꺼워서 무게와 양은 더 많아보이더라구요.

색종이 한장이면 드레스 세벌까지도 만들 수 있으니

만들어 볼 수 있는 옷 가지수는 더 많겠죠?

스티커도 악세사리가 종류별로 담겨 있구요!

판박이 스트커는 엄마도 해보고 싶을 정도로 특별한 아이템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옷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스텐실 판도 세장에 펜까지!

화려하게 들어있어요.

자유롭게 붙이고 만들고 놀수도 있지만

앞장부터 차분히 보면 활용할수 있는 깨알 팁이 들어있으니 읽어보고

시작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필요한 추가재료를 준비하고, 앞에 나온 팁을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추가로 필요한 재료샤프 혹은 연필, 가위, 풀 정도에요.

그외에 또 준비한다면 색연필이나 사인펜 같은 장식을 그려넣을 도구

잡지와  천같은 패턴이 있는 다양한 종이를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색종이에 스텐실판을 올리고 따라 그린 후,

가위로 오려서 선택한 인형에 붙여주면 완성!!!

책 속 인형 옆에는 코디하면 좋을 무늬와 색부터 스텐실 도안을 응용해서

나만의 멋진 옷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도 가득 들어있어요.

 

우리집 공주가 해보고 싶다던 책 활용방법에 예시안으로 나와있던 드레스에요.

드레스 패턴을 따라 그리고 가위로 조심스레 오렸어요.

 

선택한 인형에 오린 드레스를 붙여주고 악세사리 스티커에서

신발도 골라서 붙여주어요.

 

그토록 해보고싶던 판박이 스티커로 예쁜 머리티도 장식해 보아요~

어찌나 해보고 싶어하던지 마구마구 긁어대서 여기저기 붙어버렸지만.

이쁘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장식 스티커로 꾸며주어요~

꾸미고 싶은만큼 꾸며볼 수 있게 지켜봐주는 지혜가 필요한 순간이에요.

스티커 다~ 써버릴까 조마조마 하거든요.

다 쓰면 다른 스티커 활용해도 되는데 웬지 저게 있어야 할 것 같은 불간암이.. ^^;;

배경까지 꾸며주는 센스!!!

우와~ 정말 생각지못한 결과물이 나왔어요!

그것도 일관성 있게 라뒤레 디자인으로다가~

우리집 공주님도 어찌나 뿌듯해하던지 이 책의 값어치는 벌써 다 한 것 같아요.

뒤로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패턴을 그리고 무드보드도 만들어보고

마지막은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해서 옷을 그려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가 다음 난이도도 그려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도전!!

  

색칠하고 스티커로 꾸머보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한 후 떼어내는 방법까지~

패턴도 그려볼래? 라고 물었더니 불가사리 스티커를 붙이고 바다무늬를

그려준다며 파란색으로 물결을 그려주었어요.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을 넘어서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걸 지켜보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아이가 성장한 모습을 이렇게도 확인할 수 있구나.. 싶어서

놀라면서도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