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시리즈가 어느새 21번째 책이 나왔네요.
1992년 구스범스 시리즈가 출간되고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다니.
구스범스 시리즈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되겠어요.
구스범스 21번째 책은 공포의 지하 실험실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랍니다.
표지보고 으스스 하다는 6학년 딸과 3학년 아들.
내용은 역시나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하고 멈출수가 없어 끝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식물학자인 아빠의 대단한 연구.
그 연구로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식물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그 새로운 식물은 어떻게 보면 끔찍했지만.
과학자인 아빠는 끔찍하다는 생각보다는 흥분이 앞섰어요.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아빠의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표지의 인물은 식물복제의 부작용으로 머리에 잎사귀가 난 가짜 아빠의 모습이에요.
과연 이 연구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구스범스 시리즈는 과격한 장면이 상상되지 않고 다만 공포의 장면이 으스스하게 다가오는 공포물이라 적당한 긴장을 주면서 책에 빠져들게 합니다.
더운 이 여름, 기분 나쁘지 않은 긴장과 공포가 있는 구스범스 시리즈로 더위를 잠깐이라도 잊어보는건 어떨까요.
구스범스 시리즈는 한권한권이 새로운 이야기에요.
연결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21권 중 어느 책을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답니다.
구스범스가 영화로도 제작되었었는데 영화로 제작된 구스범스는 여러가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등장해요.
영화를 보기 전에 여러가지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오는 책들을 먼저 골라 읽으면.
더 재미있는 영화감상이 되겠죠.
여름하면 공포물이 인기인데.
구스범스 시리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