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그림책, “1분이면…”을 읽고 아이랑 이야기 나눠 보아요.
귀여운 여자 아이가 반겨주는 비룡소의 그림책이예요!!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느낌~~
표지와 제목이 함께 어우려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기분 좋은 느낌 가지고 책장을 펼쳐보았답니다.
1분은 60초야.
시계의 긴 바늘이 한번 움직이고
가장 얇은 바늘은 60번 움직이는 시간이지.
1분이라는 시간은 얼만큼인지…
1분이란 시간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1분을 짧게 아니면 길게 느낄까요??^^
이 책은 어떻게 이야기를 펼쳐 나갈까요??ㅎㅎ
1분이면, 눈을 20번 깜빡깜빡할 수 있고,
머리카락이 0.00068센티미터 자라.
1분이면 강아지를 꼭 껴안아주거나
이웃에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어.
이 책은 1분이면 할수 있는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1분하면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지는데…
우리가 느끼는 1분은 늘 짧은건 아니라는것도 말해주고 있답니다.
아주 길게 느껴질때는 바로 바로 치과에서 치료를 받을때~^^;;
이렇듯 1분이라는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
그리고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짧게 혹은 길게 느껴지는데요.
어느 누군가에게는 짧은 1분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엄청 길게 느껴진다는 걸~그림을 통해 이야기 나눠볼수 있답니다.
짧게 느껴지는 1분은 바로 아주 즐겁고 행복한 1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1분이면…어떤걸 할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책이였어요.
그림이 깔끔해서 여자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읽는 내내 함께 느낄수 있었구요~
아이의 표정을 통해 1분이라는 시간을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수 있었지요!
1분이면….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왠지 더 이야기 이어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책을 읽고 난후 자연스레 아이와 함께 1분이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어요.
1분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짧은 시간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그 시간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것이 기분 좋을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6살 울 꼬맹이와 함께 즐겁게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비룡소 그림책!!
비룡소 그림책은 언제봐도 참 따뜻하고 정겨운것 같아요^^
요즘 읽는 한글이 많아지다보니…
그림보다는 글에 먼저 관심갖는것 같아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읽어 내려가는 울 꼬맹이의 모습에 칭찬을 해주었네요~ㅎㅎ
글밥이 많지 않아서 읽기독립 그림책으로도 좋을듯 하답니다.
울 꼬맹이는 1분동안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책도 읽고…
맛있는 것도 먹을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1분동안 무얼하면 행복해질까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