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하면 보통 무섭고 나쁜 존재들로 아이들의 책에 등장하는데요~
그런 편견을 딱 깨트리는 책이 늑대들이 사는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요 어느 눈보라가 치는 밤에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려요.
집에서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지만 날씨가 좋지않아 늑대의 집에서 머무르게 된답니다.
늑대 3형제와 양과의 하룻밤은 과연~~~???
이처럼 늑대 형제와 양남매 얘기 ‘늑대들이 사는 집’, 몽글 왕자가 등장하는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라서 독립적인 재미를 느낄수 있구요~ 긴 동화를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있음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