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스쿨 이번에는 식습관에 문제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죠!
이번 이야기 속 주인공 강슬비는 채소를 무척 싫어해요.
반면 가훈이 ‘먹는 것이 남는 것’일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하는 부모님 때문에 늘 과식을 하게 되어 뚱뚱한 서석진.
또래보다 몸집이 큰 석진이는 같은 반 여자친구 예린이를 2학년때부터 무척 좋아했어요.
그 마음을 담아 전했는데 거절 당해서 속상한 석진이는 역시 먹는 것으로 맘을 달래네요.
이미 석진이네 반에는 석진이의 고백이 거절 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해요.
우리 석진이는 겨우 마음을 달래어 교실에 들어왔는데 말이죠.
이때 지각하지 않아서 기분 좋게 웃고 들어오는 강슬비랑 마주친 서석진.
슬비의 웃는 얼굴이 석진이에겐 비웃음으로 보이고 둘은 급기야 다툼을 하게 되요.
스토리가 참 재미나죠?ㅋㅋ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까요?
이 다툼으로 둘은 일주일간 급식 당번을 맞게 되는데….
석진이는 고기를 많이 먹을 생각에 친구들에게 고기를 쪼~금만 주고
슬비는 채소가 싫어서 김치를 뜸뿍뜸뿍 담아주어 반친구들의 원성을 사기도 해요.
수업을 마치고 청소 단번인 슬비가 빗자루를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이를 본 예린이가 초등학생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 ‘슈스초’에 응모해 볼것을 권유해줘요.
아이돌이 꿈인 슬비는 솔깃해지고 혼자 참가하기엔 자신이 없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뚱뚱한 석진이를 살살 꼬셔서 함께 ‘슈스초’에 나가게 되네요.
운좋게 예선전은 잘 통과를 했는데, 본선 대회를 앞두고 슬비가 복통을 호소했어요.
결국 슬비는 병원으로 무대 위에는 석진이 혼자 오르게 되는데…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뚱뚱한 석진이는 체중감량을 해서 자신감을 찾았고
친구를 이용하려던 슬비도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후 슬비가 채소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균형 잡힌 식습관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무척 중요해요.
올바른 식습관은 뇌 발달, 신체 발달, 정서 발달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해당 서평은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받고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