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혀 혀집뒤!
책 제목을 보구선… 와!! 이 책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볼까? 우와.. 얼른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니나다를까…. 보라양이..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이 책은 뭐야??? 뭐가 뒤집힌다는 걸까…?’
하면서.. 단숨에 읽더라구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있는 제목과… 표지였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모두 세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은 야용이가.. 매 회마다.. 나와서 그런 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마지막 이야기를 읽고는.. 아하..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겠구나 싶었습니다.. ^^
갑자기..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태풍이..
이런 능력을 갖게 되면..
해 보고 싶음직한.. 일들도 벌이게 됩니다..
실은.. 어른들도.. 많이.. 해 보고 싶을 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아마도 태풍이일 듯한.. 주방장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삼색고양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뭔가…일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과.. 신비감을 느끼며
책을 읽어내려가다가..
마지막에 긴장이 확.. 해소가 되면서.. 안도감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이야기에서는.. 살짝 등장해서..
그 존재감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검은 야옹이의 연관성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에서.. 검은 야옹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아… 이 책이.. 검은 야옹이일지도 모른다니…
보라양은 이 부분에서.. 엄청 흥미로웠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소중히 여기고.. 많이..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정말.. 그런가.. 하는 상상력을 확.. 높여주었다고 합니다…
세번째 이야기에서.. 이렇게 귀결되니..
확.. 빠져들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보라양이.. 이 책을 보고.. 독후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세번째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더니..
그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써 주었는데요..
검은 야옹이가.. 책으로 변하는 것은.. 마땅치 않았나 봅니다..
책을 많이 읽고.. 소중히 여겨서.. 고양이로 변하게 해도 좋을 법한데 말이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 불러일으키고..
마지막까지.. 손을 놓치 못하는 매력적인 요소를 살짝 들여놔 주어..
아하!! 하며… 읽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