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시리즈 국내25만부돌파 했다는 비룡소카페의 공지글을 뒤늦게 보고
급 생각난 리뷰 하나~ㅎㅎ
25권핼러윈의침입자까지 나온 구스범스시리즈중
여름방학즈음에 만났던 21권공포의지하실험실 리뷰를 쓸까 해요.
그땐 울 아들이 넘나 재밌어할 거라고 서평완료 자신 하면서 신간평가단으로 리뷰단 신청했었는데요.
여름방학때 무지 더웠고 막 심신이 피로하고 지치고
그러다가 가을학기 개학하고 추석 지나고 어쩌다보니 오늘 소설이네요^^;;;
공포의지하실험실을 만난 이유가 18권 쇼크거리의악몽을 9살피터군이 넘나 좋아해서예요.
에린과 마티가 쇼크거리 촬영장에서 겪은 일들인데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21권공포의지하실험실은 마거릿과 케이시남매가 식물박사아빠의 지하실험실에서 겪은 일들이
넘 섬뜩하면서도 흥미롭게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막 9살피터군 심장이 쫄깃 해졌어 ㅋㅋㅋ
특히 9살피터군은 비룡소책들중 고릴라박스 책들을 완전 좋아한답니다.
예전에 온라인서점에서 책 사면서 목각인형의웃음소리샘플책을 받았었는데
그 샘플책도 읽어주면서 오싹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서우면 혼자 읽기 싫다고 읽어달라는 아들이예여~
마거릿의 용감한 행동과 지혜있는 대처로 진짜 아빠를 찾게 되었어요.
아빠가 연구하던 식물들을 다 정리 한다고 했는데 마지막에 마거릿의 신발밑에 꽃이 속삭이네요.
내가 진짜 네 아빠야~정말이야~~ 하고 말이죵.
마지막까지도 완전 재미난 공포의지하실험실이랍니다.
울 9살 아들이 중간까지 완전 잼나게 보다가 뒷부분으로 이야기가 계속 가는데
엄마 무서워 나 안볼래~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은 아픈 기억이 나네요.ㅋ
그 이후에 울 아들이 몰래 다 챙겨봤다는거 알지요!
엄마는 모르는 척 해줬답니다.
무서운데 자꾸만 보고 싶은 중독성 강한 구스범스예요.
아빠랑 구스범스극장판 영화도 넘나 잼나게 본9살피터군이예요.
아빠 구스범스2탄 나오겠죠?하고 말이죵 ㅎㅎㅎ
아직 안나온 구스범스영화 2탄을 벌써부터 기다립니다.
비룡소카페서 본 광화문교보문고 디피사진이랍니다~ㅎ
저도 국내독자 25만부돌파를 무진장 축하하는 마음으로 말풍선 달아봤네요.
구스범스는 한 이야기가 끝나면 미리엿보기코너가 있어서 또 책을 사게 만드는 강력한 주문인듯 해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빠져들게 만드는 구스범스랍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책읽기가 즐거워지게 알.엘.스타인님 더욱 더 힘써주세요!
-비룡소카페신간평가단선정되서 받은 책 읽고 리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