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전래동화] 6살 추천 그림책 34. 여우와 메추라기.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34 | 이상교 | 그림 정현진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11월 4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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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전래동화 34
​여우와 메추라기 이상교 글   장현진 그림
여우와 메추라기는  위급한 상황을  넘긴 메추라기와 제 꾀에 넘어간 여우의 이야기예요.
집에  있는 전래전집에는 없는 이야기라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어요.
여우와 메추라기를 종이 인형으로 만들었어요.
종이의 질감이  여우와  메추라기를 더 강조해서 나타내주는것 같아요.
아랫쪽에 광주리를 들고 화가 나서 달려가는 아주머니가 보여요.
이야기속에서도 나오는 장면이라 글 읽으면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5살 알콩이 메추라기는 처음  들어봤어요.
메추라기는 날개가 그리 크지않아 높이 날지도, 빠르지도 않은 새예요.
종이인형이라 더욱 더 입체적으로 보여요.
배고픈 메추라기가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여우한테 덥석 붙잡혔어요.
메추라기는 여우발에 밟힌 채  할딱할딱 숨을 몰아쉬었어요,
메추라기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자길 놓아주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게 해준다고 얘기해요.
저멀리 새참 광주리를  머리에 인 아주머니가 걸어오고 있었어요.
메추라기는  광주리 안의 음식을 통째로 먹게 해주고 재미난 구경도 시켜주겠다고 해요.
메추라기는 아주머니 발 앞에서  알짱거렸고
아주머니는 메추라기를 잡아서
아이들 놀잇감으로 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광주리를 내려놓고 잡으러 다녔어요.
메추라기는 아주머니를 살살 꾀어 산모퉁이쪽으로 도망갔고
여우는 잽싸게 튀어나와 새참  광주리에 있는 음식을 몽땅  먹었어요.
여우는 메추라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주머니의 화난 표정 너무  리얼하지요.
종이로 너무 잘만든거 같아요.
메추라기 놓치고 씩씩대며 걸어오는 아주머니가 보여요.
책표지에도 나왔던 그림이지요.
배가 부른 여우는 메추라기에게 재미난 일도 보여달라고 해요.
옹기장수 형제가  말다툼을 하며 걸어가고 있었어요.
메추리기 때문에  형제가 싸우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우는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메추라기가 이번에는 눈물  쏙 빠지도록 슬픈 걸 보여 주겠다고 해요.
여우는 메추라기 말대로 했다가 눈물 쏙  빠지는 일을 당했고 화가나서  메추라기를 한입에 덥석 물었어요.
메추라기는 위급한 상황에서 또 꾀를 내어 살이 포동포동 찐 암 종달새를 잡아드릴테니
입을 조금 벌려달라고 했어요.
여우가 입을 조금 벌리자 메추라기는 호로록 달아났고
여우다 다시 메추라기의 꽁지를 재빨리 낚아챘어요.
메추라기는 놀라서 똥을 찍 쌌고, 메추라기는 도망을 갔어요.
그래서 여우의 주둥이가 하얗게 되었고 메추라기 꽁지는 짧아졌데요.
메추라기가 여우에게서 도망치자 다행이라고 해요.
똥을 쌌다고 하니 냄새가 나겠다고 하구요.ㅎㅎ
작은 메추라기가 꾀많은 여우를 골려주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다시 또 여우에게 잡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또 꾀를 내어 달아나는 모습을 보면서
위기에 처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꾀와 지혜로 헤져 나갈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6살 달콩이에게 글밥이 많이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재미나게 읽어주니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비룡소 전래동화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