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13~18세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장편소설
비룡소에서 청소년 문학을 위한 상인 블루픽션상을 2016년 수상한 작품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이네요.
비룡소에서 청소년 문학을 위한 상인 블루픽션상을 2016년 수상한 작품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이네요.
저희 아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반드시 뭐가 다시 돌아온다는 걸까? 라며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더라구요.ㅎ 이런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 참 좋네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는 고등학생 정하돈이라는 아이에요. 그 아이가 피시방에서 우연히 악마의 편지를 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악마의 연애편지를 읽고 하돈의 기억에만 남아있고 편지가 사라져버리자 연애편지 내용을 전달해주라는 하돈친구 은비의 말대로 악마 아낙스를 찾네요.
그리고 하돈앞에 드뎌 악마 아낙스가 등장…
하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그 악마가 아닌 중학생모습의 악마수련생이라는 여자악마라니…
하돈은 아낙스에게 편지 내용과 주문을 알려주려한지만 아낙스는 자신이 터득하겠다며 알려하지 않고 친구가 되길 원해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는 고등학생 정하돈이라는 아이에요. 그 아이가 피시방에서 우연히 악마의 편지를 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악마의 연애편지를 읽고 하돈의 기억에만 남아있고 편지가 사라져버리자 연애편지 내용을 전달해주라는 하돈친구 은비의 말대로 악마 아낙스를 찾네요.
그리고 하돈앞에 드뎌 악마 아낙스가 등장…
하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그 악마가 아닌 중학생모습의 악마수련생이라는 여자악마라니…
하돈은 아낙스에게 편지 내용과 주문을 알려주려한지만 아낙스는 자신이 터득하겠다며 알려하지 않고 친구가 되길 원해요.
아낙스가 하돈에게 하는 말이 꼭 작가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맘에 와닿더라구요.
헉 처음부터 악마의 편지?그리고 악마라… 황당한 이야기 소재에 놀랐지만 그러한 이야기소재가 새롭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견을 깨는 내용전개들은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네요.
늘 공부잘하고 정해진 스케쥴따라 움직이는 하돈이네 반 1등 진유는 엄마에 의해 움직이는 자신을 찾기 위해 반항으로 가출하게 되고, 하돈과 진유는 아낙스와 함께 은비 외삼촌댁에 가지만 진유 엄마에게 들키고 돌아오네요. 진유의 미국유학을 막기 위해 결국 하돈과 진유는 악마 아낙스에게 진유의 전교1등을 부탁하고, 아낙스는 그 조건으로 하돈에게 게임등급을 올려줄것을 요청하네요. 이런 황당한 거래라니…ㅋㅋ 그리고 의무감에 하는 게임이 늘 하던것처럼 처음엔 좋았지만 점점 지쳐가고 예전에 재미를 못느끼는 하돈이… 그리고 피시방에 온 하돈 새엄마의 모습
헉 처음부터 악마의 편지?그리고 악마라… 황당한 이야기 소재에 놀랐지만 그러한 이야기소재가 새롭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견을 깨는 내용전개들은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네요.
늘 공부잘하고 정해진 스케쥴따라 움직이는 하돈이네 반 1등 진유는 엄마에 의해 움직이는 자신을 찾기 위해 반항으로 가출하게 되고, 하돈과 진유는 아낙스와 함께 은비 외삼촌댁에 가지만 진유 엄마에게 들키고 돌아오네요. 진유의 미국유학을 막기 위해 결국 하돈과 진유는 악마 아낙스에게 진유의 전교1등을 부탁하고, 아낙스는 그 조건으로 하돈에게 게임등급을 올려줄것을 요청하네요. 이런 황당한 거래라니…ㅋㅋ 그리고 의무감에 하는 게임이 늘 하던것처럼 처음엔 좋았지만 점점 지쳐가고 예전에 재미를 못느끼는 하돈이… 그리고 피시방에 온 하돈 새엄마의 모습
참 소설 속 장면이지만 느끼는 바가 있더라구요. ‘믿어 주신 만큼 더 빨리 부응하게 되는 확신이 든다’ 아이에게 믿음을 주고 고칠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그리고 마지막 반전 하돈이 악마편지를 읽은 덕분에 주문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
하지만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떠나는 악마 아낙스… 악마는 우리들 안에 살면서 넘어질 때 마다 다시 돌아온다는 악마의 말과 함께 모든 건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르침을 주네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커 나가는 청소년들이 항상 옳고 이상적인 선택만하려 너무 애쓰지말고, 때론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를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색을 갖고 나에 맞는 선택을 하게 되길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책이네요.
청소년 장편소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청소년들이 공감가는 단어들과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부모의 말에 강제적으로 이끌리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방향을 생각해보고 자기가 자신을 이끄는 바른 선택을 하길… 바라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성장하지만 부모 또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반전 하돈이 악마편지를 읽은 덕분에 주문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
하지만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떠나는 악마 아낙스… 악마는 우리들 안에 살면서 넘어질 때 마다 다시 돌아온다는 악마의 말과 함께 모든 건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르침을 주네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커 나가는 청소년들이 항상 옳고 이상적인 선택만하려 너무 애쓰지말고, 때론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를 이끄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색을 갖고 나에 맞는 선택을 하게 되길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책이네요.
청소년 장편소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청소년들이 공감가는 단어들과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부모의 말에 강제적으로 이끌리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방향을 생각해보고 자기가 자신을 이끄는 바른 선택을 하길… 바라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성장하지만 부모 또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