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읽고 싶은 마음을 마구마구 들게 한다!
해리포터와 비슷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콜럼버스는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감독이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네드 비지니와 공동 집필한 판타지 3부작 중 첫번째 책이며,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아슬아슬한 속도, 책의 숨겨진 힘에 대한 모험의 롤러코스터.” 같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부족함 없이 자랐던 코델리아, 브렌든, 엘리너 등 워커가의 삼남매가 아버지의 의료사고로 인해 많은 것을 잃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고 있으며, 비밀의 집은 삼남매가 모험을 떠나게 되는 마법 통로 역할을 한다.
개성 뚜렷한 형제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세 명 중 어떤 캐릭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캐릭터인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모험을 맞닥뜨리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며 각자의 스타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진진있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