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책 읽기,
둘다 좋아지는 마법의 책!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흥미진진 과학 시리즈 중에서
3권 쓰레기가 변신한다고? 를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비룡소 출판사의 신기한 스쿨버스는
전세계 8500만, 국내 1천 만이 선택한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 인데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현재 5권까지 발간되어있어요.
겉표지에는 친구들이 탄 노란색 버스에 ‘쓰레기가 보물로!’ 라는 글씨가 보이네요.
제3권은 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쓰레기가 변신한다고?는
초등 교과서 3-1 1.우리 생활과 물질,
상어를만나다!는 초등 교과서3-2 1. 동물의 생활과
연계가 되어있으니 교과서와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죠?
책이 일반 그림책보다 두께가 있는 편이고
글밥도 적지는 않아 잘 읽어줄까 걱정했는데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혼자서도 술술 잘 읽더라구요.
단어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고 읽어내려가는 것을 보면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 독립과 과학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 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신과 비슷한 도래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다소 우스꽝스럽기도한 프리즐 선생님의 옷차림을 보면
책을 안 읽어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말풍선들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재활용을 왜 해야하는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분리되고 재활용되지는지를 알게되었어요.
책에서 배웠으니 실천을 해봤어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지만 엄마를 도와 분리수거도 해 봅니다.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각각 분리합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동화로 접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아이수준에 알맞은 책을 통해 과학지식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 내용을 아이가 어려워 할까 걱정했는데
다른 시리즈도 더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