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란 것이 이런 느낌일까?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7년 11월 29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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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인것 같지만 알고보면 속이 깊고 사려깊은 미카엘라.

 

미카엘라가 다니는 브링턴 아카데미에 전염병이 퍼졌다는데…

 

도대체 어떤 전염병일까?

 

 

이제 2권이 나온 미카엘라 시리즈는 초고. 중학교여학생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이야기다.

 

나의 학창시절을 한번 생각해보면, 중학교때 이런 로맨스 소설 문고판들을 정말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제목도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배경과 등장인물이 모두 유럽의 아이들이였던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배경이면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가 되어서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것 같다.

 

이런 이야기들은 조금은 동떨어진 이런 배경이 더 환상을 가지게 해주는것 같다.

 

 

인물들을 소개하는 페이지인데.

 

글도 중요하지만 이 책은 삽화도 아주 중요하다.

 

내용을 이미지화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준다.

 

중간중간 들어간 삽화를 통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도 일으키니 말이다.

 

조금 아쉽다면 너무 늘씬늘씬한 주인공들만 가득하다는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환타지를 만족시키는 이야기이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인물들은 아쉽다.

 

한두명이라도 친근한 모습을 하고 있다면 좋을텐데…

 

다들 모델들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속지와 마지막 속지를 봤는데.

 

오.

 

재미난 장면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큰 온실이 등장한다.

 

이번 이야기의 주 배경이 되는 크리스털 궁전이다.

 

브링턴 아카데미의 멋진 유리온실이다.

 

첫사랑 바이러스인데 웬 온실?!

 

그런데 뒷 면지는 이런 모습이다.

 

 

달밤에 크리스털 궁전.

 

어! 뭔가 이상하다.

 

떡갈나무 위에 누군가 있는것이 보이는가?

 

아마도 이 장면이 이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될것이다. 

 

 

 

중요한 장면을 봤으니 비룡소 고릴라박스의 미카엘라 두번째이야기 첫사랑 바이러스를 한번 살펴보자.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 책에는 삽화가 아주 멋지다.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그림체와 재미난 말풍선.

 

삽화들만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방지축 말괄량이지만 자신이 할 일을 척척 잘해내는 멋진 학생 미카엘라.

 

1편에서 친해진 신시아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한다.

 

브링턴 아카데미는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일년에 딱 하루 장미시즌 전주 토요일에 기숙사를 개방한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파자마파티를 한다.

 

미카엘라도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는데 첫사랑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본다.

 

늘 말괄량이일것 같던 미카엘라도 한두개 체크가 되고 문득 생각나는 사람도 있다.

 

어머나! 우리의 미카엘라에게도 첫사랑이^^

 

또한가지 브링턴 아카데미에는 파란장미 전설이 있다.

 

장미시즌에 파란장미를 건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말이다.

 

세상에나!

 

빨간 장미도 아니고 파란 장미?!

 

파란 장미가 흔한것이 아닌데 어디서 구하지?

 

여기서 앞서본 크리스털 궁전이 등장한다.

 

브링턴 아카데미의 온실에서는 파란장미를 키운다니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파란 장미가 많지 않아서 파란 장미를 가지고 간 사람은 누군가에 고백을 하려는 것을 모든 이들이 알게된다는것이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파란장미를 구할까?

 

하지만 파란장미를 전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부끄러운것이 대수일까?

 

 

 

그렇다면 우리 미카엘라도 파란장미를 건낼 사람이 생긴것일까?

 

 

미카엘라는 스스로도 자신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라쉬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만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파란 장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이다.

 

라쉬는 무사히 파란 장미를 전 할 수 있을까?

 

도대체 브링턴 아카데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미카엘라도 첫사랑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까?

 

 

친구는 첫사랑으로 마음을 끌이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미카엘라.

 

너무 귀엽다.

 

우리아이들도 점점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것이다.

 

그것이 뭔지 잘 모르면서 말이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자신이 헷갈릴때!

 

미카엘라가 멋진 답을 해줄 수 있을까?

 

사랑을 전하고 싶은 친구들은 파란 장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 미카엘라를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