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사랑스러운 핑크빛~!!

풍성한 곱슬머리를 자랑하는 미카엘라의 모습이 그려진 책표지를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우리집 첫번째 어린이가 잘 읽어줄까? 여자애들 책 같다고 싫어하지 않을까?’ 였어요.

책의 내용에 남녀구분은 없지만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은 확실히 따로 있으니까요~~ㅜㅜ

조심스럽게 ‘ 한 번 읽어볼래?’라고 물어보았더니 흔쾌히 읽더라구요^^

읽고 나서는 ‘엄마, 너무 재밌어~!! 이 책 1권이랑 2권은 우리집에 없어?’라고 묻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에 쏙 든 <미카엘라 : 2.첫사랑 바이러스>~!!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해서 저도 뒤늦게 읽어보았답니다.^^

<미카엘라>는 제 1회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이예요~!!

책을 읽고 나서 책의 제목이나 등장인물을 보면서 책의 작가가 우리나라 작가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이라고 하길래 어느 나라 대회일까 궁금해서 작가 이름을 살펴보니

‘박에스더’ 우리나라 이름의 작가더라구요.

오~ 외국 작품인 줄만 알았더니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었어요~!!

무척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등장인물 소개를 책을 읽으면서 계속 살펴보았다고 하더라구요.

등장인물이 여러명 나와서 헷갈렸대요^^

이렇게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설명이 소개되어서 읽기에 참 좋았어요~!!

주요 등장인물은 미카엘라, 신시아, 유진, 리~!!

다들 예쁘고 잘 생겼네요^^

미카엘라가 다니는 학교에는 장미시즌이라는 것이 있어요.

 2학기 중간고사 일주일 전 삼일간 벌어지는 축제인데 친구에게 장미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아무에게도 장미를 주지 않으면 중간고사를 망친다는 저주가 있기 때문에

 브링턴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이 축제에 참여한다고 해요.

빨간 장미는 영원한 행복, 분홍 장미는 참다운 우정, 노란 장미는 아름다운 화해,

하얀 장미는 드높은 존경, 파란 장미는 사랑의 기적을 뜻한다고 해요.

실제로 이런 축제가 있다면 어떤 장미를 받고 싶으세요?

전 빨간 장미를 받고 싶어요^^

영원히 행복하고 싶어요~!! ㅎㅎ

중간 중간 만화처럼 장면의 그림이 그려진 페이지가 있는데 좋더라구요^^

등장인물의 심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책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 부분을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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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시즌을 앞두고 파란 장미가 모두 사라진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펼쳐지는

<미카엘라 : 2.첫사랑 바이러스>~!!

조정 위원회의 문제 해결사인 미카엘라가 관련된 학생들을 인터뷰하면서 용의자를 찾아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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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이에 벌어질 만한 일들이기도 해서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카엘라를 좋아하는 유진과 리~!!

삼각관계가 3권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 흥미진진해요^^​

아이와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보았어요~!!

저희집 아이는 친구 태봉이에게 빨간 장미를 주고 싶대요^^

항상 웃고 다니는 친구가 앞으로도 계속 웃었으면 좋겠대요~!!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 저희집 아이에게 참다운 우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분홍 장미를 선물하고 싶어요~!!

<미카에라 : 2. 첫사랑 바이러스>~!!

첫사랑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