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주 어릴때부터 4학년이 된 지금까지
비룡소 책은 항상 곁에 두고 있지요.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고를 때면
지식책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전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지식그림책시리즈를 참 좋아해요.
그림책이라 부담 없이 지식인듯 아닌듯
역사,인물,문화, 경제 등 세계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슬며시~ 스며들게 만드니까요.
지식책이라고 다 딱딱한게 아니라니까용!
이번에 만난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시리즈는,
자연재해로 부터 탈출하라! 랍니다.
우리나라 경주에서도 제법 강한 지진이 발생했었고
작년에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수능 시험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어요. 이젠 더 이상 자연재해가 먼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죠,
어떻게 하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를 통해
아이와 함게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될 거랍니다.
마치 보드게임판처럼 생긴 이미지들~ 이 책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까나?란 생
각이 들기도 했지요. 황금열쇠는 어떤 마법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기대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게임 카드는 따로 없더라구요.
준이와 동생하나가 찾아낸 ESCAPE 보드게임!
그냥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무서..븐;; 재해지역을 가게 되니까요~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일본,
해일이 덮치는 동남아의 어느나라,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사막화 되는 오스트레일리아…등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자연재해라고만은 할 수 없어요,
사람이 더럽힌 환경오염때문에
기상이변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해수면상승!! 카드가 보이죠~
이 카드엔 자동차 X, 종이컵 X, 음식 쓰레기 X라고 쓰여있어요.
이곳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에요.
해수면 상승때문에 몇년 뒤엔 지도에서 사라질지도모르죠.
해수면 상승은 왜 발생할까요?
투발루를 구할 방법은 없을까요?
어쩌면 투발루의 자연재해는 사람이 만들어낸 인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준이,하나와 함께 세계 여러지역을 돌며 자연재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젠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알아볼 차례!
사실 우리나라도 태풍과 홍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가 매해 발생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 이상 지진으로 부터 안전한 곳도 아니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화산도 있답니다!
초등학교 교과연계도 되는 비룡소 지식그림책,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
지진,태풍,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죠. 하지만 재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또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적절한 대처요령을 익힌다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을거에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