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가 계속 되고 있는 요 며칠.. 7년만의 강추위..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렇게 추웠던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굉장히 춥더라구요.
하필 최강한파 시작하는날 부터 개학이라 아이들 안쓰럽네요.. ㅠㅠ
요즘 기상 이변 현상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걸 볼수 있어요.
뉴스에서 봤던 토네이도, 눈사태, 화산.. 직접 경험한 지진까지..
왜 이렇게 전세계에서 자연재해와 기상이변 현상이 일어나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기 참 좋은책!
비룡소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 보드게임 하듯 아이들과 함께
굉장히 재밌게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졌답니다!
<비룡소>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
지식 다다익선 19
최영준 글 / 민은정 그림
숨바꼭질 하던 준이와 하나 남매는 다락방에서 왠 나무 상자 하나를 발견하고
상자가 열리면서 보드게임이 펼쳐져요.
‘주사위를 던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으시오.’
글을 보고 주사위를 던지자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지진으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처 나오는 일본에 와있어요.
‘지진’이라고 적힌 카드에는 ‘내진 설계가 된 건물로 피하시오!’
힌트 문구로 자연재해의 해결법 미션이 나와있어요.
일본에선 왜 자꾸 지진이 일어날까?
해결법 미션에 적힌 내진 설계가 된 건물이 어디인지..
어떻게 해서 지진을 버티게 되는지, 왜 일본에서 자꾸 지진이 일어나는지..
아이들 눈높이에 이해하기 쉽게 한눈에 들어와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이용하여 주사위를 던져 말을 움직일때마다
일본,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투발루, 알프스산, 아이슬란드, 미국..
세계 각 국의 재난 현장속으로 들어가 직접 자연 재해 현상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자연 재해 현상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대처 해야 되는지
힌트문구를 통해 해결방법까지 배울수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부모님따라 방학때 해외여행 많이들 가잖아요.
내가 여행할 나라에는 어떤 자연재해가 자주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고
가는것도 도움 되니.. 초등필독서로 딱이더라구요.
세계 각 국의 재난 현장속을 들어가 자연 재해 현상을 경험하고
해결 방법을 배웠다면..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과학과 사회 과목 연계도서라 도움 많이되겠지요!
주인공 준이와 하나 남매와 함께 마치 재난 현장속으로 함께 떠난듯 한
느낌으로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을지 고민하며 해결방법을 배우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은 책에서 읽은내용을 잘 기억하고.. 학교에서 배운내용을 잘 기억하더라구요.
작년 포항 지진으로.. 소파에 앉아있는데 흔들거림을 느껴서..
갑자기 느껴지는 진동으로 이게 지진인가? 뭐지? 하며 멍~ 하는 사이
우리 아이들은 소파위에 있던 쿠션을 하나씩 머리위에 대고
식탁밑으로 들어가거나 빨리 문열어놓고 바깥으로 나가야한다고 소리치더라구요.
엄마보다 위기대처 능력이 낫더라구요.
기상이변으로 잦은 자연재해로 부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아이들과 엄마가 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책이랍니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