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정진호 -벽-
2015년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
2016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이 아이는 밖을 보는 걸까?
안을 보는 걸까?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마술 같은 그림책
-정진호 벽 중에서
벽은 안과 밖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들은 안팎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면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직선과곡선
파랑과노랑
간결해서 더 집중하게 만드는 책
바뀌는 건 벽이 아니라
내가 아닐까?
다른 곳에서 보면 달라보이는 거니까!
벽을 따라가면
안과밖
작다 크다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어떤 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책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고어떤 생각을 했을까?
-엄마 어려워 이게 뭐야? 벽 저거를 말하는 거야?
-이건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고 이야기해주는데
한참을 생각하는 하는 아들
-엄마 어려워요
-그래 너도 조금 더 크면 알게 될꺼야
우리 아이게는 조금 어려웠던 책
그러나
나에겐 공감가고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