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를 받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엄마 개구리!!!” “아니야~”
“버섯?” “아니야 :)”
“파프리카?” “뭘까?”
책표지부터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일단 성공^^ 책은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재미있게 다가가는 것. 그리고 흥미롭고 늘 곁에 두고 싶게 하는 것이 제 목표거든요.
늘 자연스럽게 주변에 두고 읽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 책도 그랬죠.
제가 쇼파에 올려뒀을 뿐인데 다른 일을 하고 와서 읽으려고 보니
아이는 씨익~웃으며 “나 벌써 읽었는데..개구리책” 라고 말합니다..^^
<내친구 브로리> 책을 소개할게요.
- 내 친구 브로리
- 저자 이사랏
출판 비룡소
발매 2018.08.05.
개구리와 함께 표지사진을 찍었어요.
인형들과 어울리는 귀여운 책이에요.
2018 제2회 비룡소<br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br /><내친구 브로리>
저도 브로콜리 자주 그림으로 그리거든요. 종이로도 만들어둔 게 있어서 같이 한장 찍어봤어요.^^ 제가 표현한 브로콜리와 브로리는 느낌이 다르죠?
이 책은요. 꼬마 브로콜리가 공룡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책이에요. 4~6세 정도가 제일 좋아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빨갛고 매력적인 공룡이 등장해서 공룡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책.”
“귀여운 그림체와 재미있는 캐릭터로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책.”
꼬마 브로콜리 브로리와 꼬마공룡티노의 만남으로 시작된 이야기
아이의 생각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책 같이 읽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