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파,솔,라,시’ 의 7음계 중 ‘시’ ‘라’ ‘솔’  부는 방법을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데요.

이는 아이들이 쉽게 손가락을 옮겨가면서 따라 할 수 있는 순서이기 때문이랍니다.

 ‘시’ ‘라’ ‘솔’ 순서로 불면 소리가 한 음씩 낮아지며

‘솔’ ‘라’ ‘시’  순으로 불면 소리가 한 음씩 높아집니다.

아이들이 직접 리코더를 불면서 음의 높낮이도 자연스럽게 익혀볼수 있어요.

기본적인 악보보는 법을 안다면 어떤 곡이든 연주가 가능한데요

각 음표와 음표가 나타내는 박자, 쉼표도 살펴볼수 있었어요.

리코더를 연주하다보면 어디에서 숨을 쉬어야하는지 몰라 중간중간 음이 끊기는 경우가

생기곤해요. 악보에 나와있는 체크(✔)를 보며 숨쉬기 연습도 해볼수 있답니다.

리코더는 구멍을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막거나 열어서 음을 내며

  적절한 때에 숨 쉬기로 음을 연결하면 깨끗한 소리를 낼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책에 나온 설명을 보며 리코더를 천천히 불어보았답니다.

리코더 부는 방법을  알긴 아는데 음이 정확하지 않으며 중간에 삑삑- 거리는

소리를 냈던 아들이 반복적으로 리코더 부는 연습을 했더니

나중에는 맑고 예쁜 소리를 낼수 있었어요.

뭐든 기본자세가 중요한것 같아요. 편한 마음으로 박자를 세며 ‘투’ 하며 숨을 불어 넣자

자연스럽게 음이 나오며 자신있는 연주도 가능했답니다.

초등 3학년인 아들은 학교 음악 수행평가로 리코더 연주를 한다고해요.

제대로 기본기를 배웠으니 학교에 가서도 잘 하리라 믿어요.

악보집에 실려있는 13곡 중에 아들이 선택한  ‘환희의 송가’.

연주하기전에 미리 음표의 박자와 숨을 쉬어야 하는 부분을 확인해보았어요.

이 악보에서는 점음표의 박자만 제대로 지켜 연주한다면 별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연습을 시작하자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던지 중간에 자꾸만 끊어지네요.

그래도 계속 연습을 했더니 드디어 곡을 완벽하게 연주하게 되었답니다

어스본 쉽게 배우는 흥미진진 리코더

체계적인 설명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나게 리코더를 배워

자신있는 연주도 가능하답니다

리코더를 부는 방법부터 악보를 보는 방법까지,

누구나 쉽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혼자서도 악보를 보고 리코더 연주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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