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에 비해서 말이 빨랐던 둥둥이.
자연스레 좋아하는 단어들이 생기면서 그림을 보고 낱말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하게 낱말카드를 몇몇 사주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그 장단점이 보이던 낱말카드들…
그래서일까?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카드 150>을 만난 후 느낀 만족감이란!
물론 100% 만족한 낱말카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낱말카드 중에선 최상의 만족감을 보여주는 낱말카드다.
우선 낱말카드 하나 준비했을 뿐인데,
벽에 붙일 수 있는 동물과 음식 포스터가 따라온다.
아이들이 평소 잘 접할 수 있는 동물과 음식이 실사로 담긴 포스터라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엄마 취향에는 조금 아쉽지만
공부를 위한 포스터로는 제격이다.
포스터를 드러내면마주하게 되는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카드>의 카드 놀이 방법!
처음 낱말카드를 접하는 초보맘도
그동안 다른 낱말카드로 카드 놀이 좀 해본 엄마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역시 알고 하는 것과 모른 상태에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뽑는 점!
바로 150장이나 되는 방대한 양의 카드!
그리고 각 테마별로 카테고리화 된 표지 카드!
보관시에는 눕혀 두지만,
한번 보고 난 이후로는 이렇게 박스 안에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세워두고 있다.
책육아를 하다보면 아이가 자주 접할 수 있게 노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의 경우
이렇게 박스 안에 세워두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뽑아 보고 놀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다.
한번 가지고 논 카드들은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각 카테고리 첫 장 뒷면에는
그 카테고리에 들어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안내되어 있어
다 가지고 논 뒤에 정리하기도 쉽다.
말이 트이고 ‘이게뭐야?’병이 걸렸을 때 너무나도 유용한 낱말카드!
우리집에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 150>이 도착한 후로는
그 전에 구매했던 낱말카드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ㅎㅎ
그만큼 아이도 엄마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낱말카드 : )
조금 더 크면 국기카드도 준비해줘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