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하고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너무 예뻐서요..^^ 노란색 표지의 포근포근한 느낌의 책, <사랑하는 우리 아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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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아가를 둔 예비엄마 부터 0~2세 아가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예쁜 책이랍니다.
친숙한 미피 캐릭터와 폭신한 소재가 자꾸만 책을 만지고 싶게끔 해요.
아가를 사랑하는 엄마와 가족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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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독후활동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요즘 들어 자기 얼굴에 관심이 생긴 아기를 위해 작은 책을 만들어 줬어요.
미션책과 유사한 디자인에 미션책의 내용과 연결할 수 있는 사진을 인화해서 붙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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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어려서(12개월) 직접 오리고 붙이기는 어렵지만 사진을 고르고 완성한 책을 넘겨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오랜만에 일할 때 생각도 나고 좋았네요.. 하핫.. 태교책으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