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뭐가 어려워!

원제 Fox at school

글, 그림 제임스 마셜 | 옮김 노은정

출간일 2012년 8월 10일 | ISBN 978-89-491-6153-2

패키지 변형판 · 56쪽 | 연령 6세 이상 | 가격 7,500원

책소개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임스 마셜의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유쾌한 생활 동화!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임스 마셜의 「폭스」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폭스」 시리즈는 꾀 많고 엉뚱한 폭스가 집과 학교에서 벌이는 이런저런 사건들을 재밌게 엮은 동화다. 제임스 마셜은 1970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40권도 넘는 동화책을 쓴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주로 존중, 우정, 신뢰 같은 주제를 재치 있게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아이들 마음에 꼭 맞는 삽화도 직접 그렸는데,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선을 특징으로 화가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된 「폭스」 시리즈는 제임스 마셜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재치와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가족이나 학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사고뭉치 폭스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특히 이야기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어 책 읽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선생님이 뭐가 어려워!』는 선생님이 폭스에게 반을 맡기고 나간다. 폭스는 장래희망을 ‘선생님’이라고 말했었던 터였다.  제멋대로 떠드는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처럼 행동해 보지만 아이들은 폭스의 말을 듣지 않고 소란스럽다. 과연 폭스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까? 이밖에도 연극 시간, 소방 대피 시간에 있었던 학교 생활에서의 황당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작가 소개

제임스 마셜 글, 그림

제임스 마셜
1942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프랑스어와 역사를 공부하고, 카톨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쳤다. 영화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는가?』에서 영감을 얻어 조지와 마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 것이 계기가 돼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다.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좋아했던 제임스 마셜은 『헨젤과 그레텔』 『빨간 두건』 『아기 돼지 삼형제』 등 고전을 새롭게 그려 냈고, 1988년에 『골디락과 곰 세 마리』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머가 가득 담긴 작품들을 냈으며 「조지와 마사」 시리즈와 『괴물이 무섭다고?』, 『선생님을 찾습니다!』,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등 40여 권이 넘는 작품들을 냈다. 에드워드 마셜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했다.

노은정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생일 축하해요, 달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마녀 위니」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등 300권이 넘는 책들을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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