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도미니크
크리스토퍼상 수상작
삶과 자유를 사랑하는 용감한 개
도미니크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험담!
주인공 도미니크는 기운이 철철 넘쳐서
늘~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개랍니다!
도미니크는 멋져 보이고 싶을 때,
당당해 보이고 싶을 때,
점잖아 보이거나 저돌적으로
보이고 싶을 때 각각 다른 모자를 썼어요.
모자를 쓴 도미니크가 집을 바라보고 있어요!
도미니크가 지금 쓰고 있는 모자는
어떤 모습일때의 모자일까요? ㅎㅎㅎ
도미니크는 낯선 세상에서 자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아내고 싶어서
떠나기로 했어요.
호기심 넘치는 도미니크가 떠나는
모험이야기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답니다.
길을 떠난 도미니크는 악아 마녀 할멈이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걸 보았어요.
악어 마녀 할멈은 도미니크에게
25센트만 주면 코앞의 미래를 말해
줄 수 있고, 50센트를 주면 일 년
운수를 봐주고, 1달러를 내면 평생
운수를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잠시 고민에 빠진 도미니크는
궁금하긴 했지만.. 스스로 알아내는 편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며 거절했어요.
우리 아이는 1달러면 큰 돈이 아닌데..
나같으면 평생 운수를 알고 싶어서
바로 주고 빨리 알려달라고 할꺼래요.
성격 급한 초승달도 마찬가지랍니다.
도미니크 입장에서의 1달러면 큰
돈일수도 있고 돈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내는 편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 거절한 도미니크 오~ 멋져요.
우리라면 절대 못참을꺼라며.. ㅎㅎㅎ
도미니크가 모험을 떠나면서
여러 에피소드가 발생하는데..
릴리가 말벌이랑 친구가 된 도미니크에게
모험심도 강하지만 친화력도 최고라며
도미니크의 성격이 굉장히 부럽다고 해요.
‘나 기억하니?’
‘내가 고맙지’ 라는 글씨를
허공에 남기며 인사한 말벌 친구도
책이지만 부럽다고 해요.
며칠전 마이선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을때 우리집 안방베란다
창문에 큰 말벌이 붙어서 비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어요.
혹시라도 말벌이 우리집 안으로
들어올까봐 걱정하며..
다시 한번 꼭 닫힌 안방 베란다 문과
실외기실 대피공간을 확인했었지요.
현실에서는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는 말벌!
만약 친구가 되었다면 냉큼 창문을 열어
안방베란다에서 비바람이 멈출때까지만
쉬었다가 가라고 했겠지요 ㅎㅎ
비바람이 멈추고 나서 창문을 열어주면
‘덕분에 잘 쉬었다 가~ 고마워”
라고 허공에 대고 글씨를 남겨줬을까요?
도미니크 덕분에 자느라 말벌을 보지 못한
릴리에게 이른 아침에 봤던
말벌 이야기 해주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겠지요!
도미니크는 모험을 떠나며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마법의 정원에 있는
성을 발견하고 성안으로 들어갔어요.
성안에는 몇 년째 깊은 잠에 빠져있는
아름다운 개를 보았어요.
도미니크가 수줍은 손길로 잠든 개를
살짝 건드리자 자고 있던
아름다운 검은개가 눈을 떴어요.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넘치는 개
도미니크의 모험이야기~
비룡소 ‘도미니크’ 직접 읽어보며
결말을 확인해 보세요!
우리 아이는 도미니크의 성격을
매우 닮고 싶다고 했어요.
모험심도 강하고 용감하고..
거미줄에 걸린 말벌을 구해준
모습도 인상적이래요.
많은 보물을 갖게 되었을때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선뜻
나눠준것도 멋지다고 했어요.
초승달도 도미니크처럼 모험심과
호기심이 많아서 이곳저곳
자유롭게 여행다니기를 좋아했어요.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시기라
코로나19 종식되면 마스크 벗어던지고
무조건 발길 닿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도미니크와 함께 떠나는 모험여행
초등 고학년 도서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