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배경으로 펼쳐지는 밤 세계의 모습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롭기까지 해 책을 읽는 내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을 본 듯 ‘미드나잇 아워’의 배경과 분위기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상상하며 내내 몰입하여 책을 읽었어요.
비룡소 걸작선으로 신간 출간한 ‘미드나잇 아워’
영국의 랜드마크 빅벤의 시간이 12시에 멈춘 채
하늘 위로 마법사인 듯 사람인 듯 동물인 듯 한 여러 모습이 혼재되어
샘 솟는 듯한 책 표지에서 환상 가득한 모험이 펼쳐지란 기대가 떠오르는 듯 해요.
엄마 아빠한테 어떤 편지가 온 걸까?
왜 갑자기 엄마 아빠가 사라진거야? 납치된거야?
밤 우체국은 뭐야? 밤에 사는 사람들이 있어?
아이의 머리 속을 온통 물음표로 만들었떤 미드나잇 아워
소개 글에 하루에 3장씩 잠자리 동화로 같이 읽기 시작했어요.
한 페이지 읽을 때 마다 왜? 왜? 끊임없이 질문하는 탓에
스토리 진도가 나가지는 못하지만 모전자전! 아이도 판타지 세상의 재미를 맛보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