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열광

시리즈 틴 스토리킹 | 하은경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3월 25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틴 스토리킹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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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집 김노인이 살해되었다.
사건을 해결하고자 종로경찰서
형사들은 열심히
김노인의 지인들과
김노인의 주변을 탐문하고
다니고 알게 모르게 구두쇠로
소문난 김노인은 미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누구의 소행인지 찾아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김노인이 살해된 날 오전 세 들어
사는 동재와 말다툼이 있었다는 며느리의
제보에 의심을 하며 탐문하지만
같이 사는 누나가 그날 행방이 묘연하다
김노인이 살해되던 날같이 없어진
누나. 그런 누나를 의심하는 형사들

동재는 그런 것도 모르고 실종된
누나를 걱정하면서도 우선
살아갈 길을 생각하지만 일하기는커녕
주식과 노름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한다.

어쩌다 깡패들에게 돈을 빌리게
되고 돈을 갚는 대신에 김노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대신 쓰고 감옥에 갔다 오면
빚도 안 갚아도 되고 10년 후 출소를 하고
나서 카페를 차려준다고 한다
과연 동재의 선택은?
누나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정말 누나가 범인일까?

양장 책으로 표지 디자인도
이쁘고 뭔가 신비로우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

경성이란 배경에 맞춰
주식과 도박, 추리극이라니.
이 시대의
생각지도 못한 주제였다.

경성 하면 주로 독립운동, 아니면
그 시대의 힘들게 살아온 삶 정도였던 거
같은데 이렇게 또 다른 주제로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도록
희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