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북 아닌 종이책에 흥미를 가지게 해준 감사한 책!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35 | 글, 그림 전금자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10월 13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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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고 선호도 높은 동화책이 많기로 유명한 출판사 비룡소.

좋은 기회에 6개월 기간동안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귀한 책들을 받게 되었다.

첫 시작으로 받은 책은’뭐 맛있는거 없어?’ 이다.

 

줄거리

– 아무것도 먹고싶어 지지 않은 생쥐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것을 맛보는 와중- 쉽지않은 여정들을 거침. 의도치 않은 곳에서 큰 위기를 만나지만 무사히 넘기고 우연히 맛본 무언가를 통해 새로이 깨달은 교훈이 생김.자기 것만 찾던 생쥐가, 그 후에 여러 친구들과 음식들을 나누고 집에 돌아왔다는 행복한 마무리.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 & 읽으면 좋을 상황

– 음식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양한 질감과 소재의 식재료들로 독후활동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음.

-나눔의 행복, 일상에서의 소소한 감사함, 음식에 대한 소중함 등의 교훈을 동화책을 읽으며 느낌(개인적)

 

 

 

보드북 페이지 넘기는 것은 익숙하지만, 종이책을 넘기는 것은 어려움이 큰 아기였는데.

비룡소 책은 그리 얇은 두께의 책장들이 아니라서 10개월 아기도 스스로 쉽게 넘길 수 있었다.

또 책의 모서리 혹은 테두리 부분이 전혀 날카롭지 않아

아기혼자 보게 해도 완전히 안전한 소재라 너무 좋았다..

(하루종일 아기 책 시중 들다보면, 책 좋아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싶지만

노곤해 질때도 많은데 요렇게 혼자 보는 책들이 늘어나면 더없이 좋다며)

 

좋아하는 책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그 중에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는건 더 신기.

앞으로 뒤로 휙휙 넘겨보며 그 페이지를 찾는게 엄마눈에는 그저 사랑.

 

중간중간 강조하고 싶은 의성어/의태어들은

큰 글씨로 강조되어 있어 아기가 온전히 집중하기 더 좋았다.

 

처음에는 별 흥미 없어보이다가,

안에 있는 그림체를 천천히 노출시켜주면서 몇번 읽어줬더니

자기가 스스로 책장에서 꺼내고 보고 또 보고.

아기들도 이쁜 그림체를 안다는게 새삼 또한번 신기하다.

 

 

동영상도 여러개 찍어두었는데, 책 노출 페이지 수가 한정되어 있어 올리지 않음.

종이책에 대해 관심을 확 끌어준 책이라 감사했고,

예쁜 내용의 그림체와 내용 또한 아기와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

8월의 서평도서는 어떤 것인지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대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