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올해 봄에 개봉했던
배드가이즈 영화의 원작이고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_+
배드가이즈 책은 11권이 처음이지만
아들이랑 같이 넷플릭스에서 찾아보고 봤더니
어느 정도 앞 내용이 상상이 되네요.
배드가이즈는 더이상 나쁜 악당이 아니에요.
착한 악당도 아닌, 지구를 구한 GG특공대 랍니다.
이제 더이상 위험하게 지구를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되는 친구들은 각자 일상 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지난 10권에서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된
스네이크만 철문 뒤에 갇혀서 나오지 않는거에요?
엄청난 초능력을 가져서, 다른 친구들과 노는게
시시해서 였을까요?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보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스네이크는 자기가 상대할
엄청난 무언가를 기다려요.
그 때, 정체모를 소리가 본능으로 밀고나가라며
약올리더니 결국 눈에 갑자기 문이 나타나잖아요?
그 문을 열수 있는 것은 오직 어둠의 지배자 뿐!!
모두 파티를 즐기는 와중에도 스네이크가
방 안에 갇혀서 나오지 않으니 모두 걱정을 해요
그래서 결국 문을 열고 스네이크가 혼자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아까 봤던 문을 열고 서 있는 스네이크를 보았어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과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악한 영향력을 내뿜는 스네이크는
다른 친구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언제까지 하찮고 불쌍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남아
착한 일이나 하고 살거냐고 물어봅니다.
바로, 어둠의 지배자가 스네이크를 조종해서
친구들을 차례차례 다시 나쁘게 바꿔놓으려는
수작이었나봅니다.
평화가 찾아온 줄 알았는데 어둠의 지배자가 된
스네이크!! 다음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은 배드가이즈 11
다 끝나고 나니 아쉽다며 다음 권이 기다된다고 하네요
아쉬운대로 넷플릭스 배드가이즈 영화 한 번 더 보면서
배드가이즈 12권을 기다려봅니다.
새롭게 알게 된 호주 어린이 만화책인데
우리나라 만화책과 좀 다른 개그코드지만
아이가 넘 재밌다고 하네요.
원서로도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영어 잘하면
같이 읽어볼 책으로 찜 해둬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