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그림책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비룡소 신간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62 | 글, 그림 소피 블랙올 | 옮김 정회성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4년 4월 29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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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본 책은

비룡소에서 출간된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이라는 도서입니다 🙂

연못지기 덕에 신간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어서 매달 선물받는 기분이에요.

칼데콧상 2회 수상,

2023 아마존 선정 최우수 도서

2024 미국도서관협회,

호주아동도서위원회 선정된 도서라고해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림체가 구체적이고 실감나긴했는데

역시나,

프로크리에이트와 포토샵작업이 들어가서

더 실감이 났었던 거 같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들판을 자유롭게 달리는 말이 되어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풀어나갔어요.

이부분을 보고는

바지입기 싫어하는 저희 딸이 떠올랐어요 ^^

전세계적으로도 아이는 비슷하겠죠,,?

작가님도 옷입기 싫어하는

아이를 본 듯 합니다.

 

 

마지막장이 뭔가 뭉클했어요.

상상하던 말은

결국 아이었던 것 처럼

아이를 업은 엄마의 모습이 나오네요.

자기 결정에 대한 고찰을

즐거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

워낙 유명한 사각사각 그림책 전집에

있는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상상하는 작업이

뇌발달에 참 좋다고하죠.

이 도서를 읽으며 말이 되면 어떨까?

~가 되면 어떨까?

하며 아이와 함께 대화나누는

독후활동을 한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