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랄라는 밤에 잠을 자려고

별과 개구리, 무당벌레, 꽃들과

굿나잇 인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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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달님이 사라진 것.

이를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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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밤을 환하게 밝혀줄 달님을 만들기로 한다!

달쿠키 재료를 구하고, 쿠키를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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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재료를 구하기 전에 여기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자동차 러버의 마음을 저격한 바퀴 달린 반죽 그릇.

아이는 빠방이 러버였는데 정말 반응이 좋았다!

출발 꽉잡아! 하면 손을 꽉잡고 같이 가는 것같이 행동한다.

이렇듯 책 곳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담겨있어

발견하는 아이와 나도 점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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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만드는 재료의 특성과 모양 등을

소개해 주는데

같은 모양을 가진 소금과 설탕을 소개하고

맛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버터는 미끌미끌하다는 재료의 속성을

자연스럽게 녹여 재미있게 이야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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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좋아하니

나도 책을 읽어줄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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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이 책만 보면 읽어달라고 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책을 연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이의 어린이집 친구가 쿠키를 만들어서 선물을 준 적이 있었다.

갑자기 생각이나 바로 쿠팡 주문.

열심히 달쿠키를 꾹꾹꾹 만들었다.

룰루와 랄라 별들도 만들어 이야기를 구성해보고

아이는 달쿠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어버려;;

우리집 달은 지켜주지 못한걸로….

재미있게 책을읽고 베이킹을 하며 즐겁게 독후활동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