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선로가 나타나고 그 위로 기차가 나타납니다.
뿌뿌 산길을 돌아 달리고 사람들을 태우고 가죠
화물을 싣고 가기도 하고요
연기를 뽁뽁 내뿜는 증기 기관차도 있어요.
전선따라 가는 전차도 있네요.
철길을 고치는 사람들도 있고요
기관사 아저씨는 밤에도 운전을 해요
밤에 푹 빠진 사람들의 모습도 있어요.
마지막에 역무원이 소리칩니다.
“기차가 곧 출발합니다.”
우리 아이는 끝부분에 나오는
역무원 아저씨를 좋아해요.
그 장면을 보기 위해 기차들이 열심히 달리고 멈추어 서고
사람들이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원색이 이쁘게 칠해져 있는 것이 마음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그림이 참 예뻐요.
아이들의 시선을 잡습니다.
깔끔한 선처리가 아이들의 눈에 쏙 들어오네요.
끝없이 이어지는 선로와 점점이 있는 집들이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