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중에 “절대 용서할 수 없어”는..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기에 대한 내용으로 도덕적인 아이들로 자랄 수 있게 가르침을 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참 많은 반성을 하게 합니다..
항상 아이들이 친구랑 마찰이 있을때 말로는 괜찮아~~~용서해줘라 강조를 하지만..
우리아이에게 불평과 분노의 소리들을 무심결에 뱉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천성적으로 용서를 잘하는 존재라고 하네요..
근데 어른들은 말로는 직접적으로 가르치진 않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용서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합니다..
저처럼 무심코 내뱉은 불평과 분노의 말들을 들으면서 미워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먼저 용서하는 법부터 가르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용서할 수 있는 상황 판단을 아이 스스로 구별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하고 용서가 담긴 말과 행동으로 격려해주는 역할들을 부모가 해준다면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고 언제나 용서에 인색하지 않는 아이들로 자랄 것입니다..
용서에 인색하지 않아야 하지만 때론 용서를 받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용서받기를 원할 때도 있지만 또 상대방이 용서받기를 원할때도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 스스로를 용서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합니다..잘못을 인정하는 건 누구나 어렵지만 실수와 잘못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며 잘못은 실패가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지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아무도 먼저 용서하지 않으려고 해서 싸움이 끊이질 않는 세상입니다..
아이들에게 용서를 가르치고 서로를 도와 줄 수 있는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참으로 싸움도 전쟁도 없는 평화롭고도 멋진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몫이 참으로 큽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용서의 미덕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어른들이 먼저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여야 할 거 같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울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