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구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드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신기한 스쿨버스 시르즈를 산 후로는 눈 뜨자 마자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지요.
신기한 스쿨버스 보다 키즈 시리즈가 더 어린 아이들에게 쉬운 것 같아요. 이번에는 물에 뜨고 가라앉는 원리에 대해 아주 쉽게 이야기하고 있지요.
신시한 스쿨버스는 잠수함으로 변해 호수 속 괴물을 직법 찾아보러 나섭니다. 항상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신기한 모험을 떠나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어렸을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정말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게다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실제 조사를 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입증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탐구하는 자세가 몹시도 부럽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제 학교에 입학하는데 멋진 탐구력과 관찰력을 기르고 또한 무엇이든지 학습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지요.
무게와 부피와의 관계, 물이 닿는 표면적에 따라 달라지는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차분히 설명하고 있는 ‘조애너 쿨’이라는 작가가 참 멋있어 보입니다.
이제는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름도 거의 헷갈리지 않고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널드, 완다, 팀, 도로시 앤, 키샤, 카를로스 등 정말 많아요.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스쿨버스와 괴짜 프리즐 선생님, 그리고 하나하나 개성이 강한 아이들이 모두 주인공인 이 책. 너무나 좋아서 주위 여러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저도 새로운 과학적 사시을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