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피솔님이 리뷰를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류의 책장으로 데리고 온책입니다
그림책을 처음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그림을 보는 일입니다
글보다 먼저 그림을 보고 그림이 참 멋지다 라고 말을 하거나
그림이 너무 귀엽다등을 아이랑 많은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책은 오자마자 아이가 그림을 보고
“엄마 너무 멋져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고 보면 화려한 알록달록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멋진 흑백그림을 너무 좋아합니다
엄마인 나도 그렇구요
너무나 멋진 그림속으로 푹 빠져버렸습니다,
벤은 트럼펫을 잘 부는 상상을 합니다
종종 우리 아이들이 음악이 흐를때 피아노를 치거나 큰북을 치는 흉내를 내는경우가 있습니다
벤도 집근처 재즈클럽에서 들리는 트럼펫 연주에 언제나 자신이 멋진 트럼펫 연주자가 되어서 멋진 연주를 한다는 상상을 하면서 멋진 트럼펫연주를 하지요
벤은 언제나 상상을 합니다
자기가 멋진 트럼펫 연주자가 되었다고
종종 친구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하지마
벤은 꿋꿋하게 열심히 아주 멋진 상상을 하지요
그리고 벤은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었지요
참 멋진 이야기가 아닌가요
아직 어린 내딸보다 내가 더 흥분하고 멋지다고 박수를 보낸책입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조금 난해하다고 말을 하는 맘들도 있어요
조금 어린 아이들에게는 하지만 그 아이들 마음속에도 책을 읽다보면 느끼는 무언가가 있을겁니다
나는 그렇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