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운 마녀 위니의 겨울이야기입니다,
위니는 겨울이 너무너무 싫었어요, 왜냐구요 춥잖아요, 하얗게 내린눈도 너무 추워서 꽁꽁 매달린 고드름도 너무너무 싫었어요, 고양이 윌버도 겨울이 싫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마녀위니가 마술책을 마구 뒤지네요,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요 무슨일이 벌어질것 같아요 위니는 책을 보고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는 아주 큰소리로 “수리수미 마수리얍”을 외치지요,
그런데 갑자기 위니네 집에 여름이 찾아왓어요,
눈도 녹아내려버리고 잔디도 나고꽃도 피어나고 나비도 날아오고,햇님도 방긋웃으면 위니이 집을 비추어주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식물들이 이상해졌어요, 목이마르고 기운이 없어졌어요, 왜그럴까요, 아마 봄도 없이 여름으로 넘어가서 잠을 더 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온동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모두가 겨울을 피해서 위니이 집으로 피서를 온거지요,
너무너무 북적거리고 위니의 집은 쓰레기장처럼 변해버렸어요 위니는 생각을 햇지요
위니가 무슨생각을 햇을까요, 음,,역시 계절은 순리대로 가는것이 좋다는것을 생각했지요,
그래서 다시 마술로 겨울이 오게 만들었다지요,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버렸답니다,
위니의 엉뚱한 행동으로 잠깐동안의 여름을 느끼기는 햇지만 그것이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었다는것을 위니도 알았겠지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그래도 집안에서는 여름처럼 지내잖아요 옛날에는 겨울에 반팔입는것 생각지도 못햇는데 대형쇼핑몰이나 백화점에 가면 사람들은 아주 얇은 옷을 입고 다니잖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반팔차림이고 기술이 좋아져서 집안이 많이 따뜻해져서 밖은 추워도 집안은 아주 따스하게 보낼수 있잖아요,
잠깐 겨울이 찾아와서 춥다지만 겨울이 없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하얀 눈도 볼수 없고 재미난 스케이트도 탈수 없고 여름의 고마움도 모를것입니다,
아이는 이책을 읽고는 마구 웃습니다. 그리고 한단말이 “엄마.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지”라고 말을 하더군요,
겨울이라고 집안에만 있지않고 종종 추운 놀이터에 나가서 논보람이있지요, 햇살이 좋은 겨울날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아이랑 거리를 거닐어보세요,
그리고 겨울거리가 어떤지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어른들인 우리가 그동안 모느끼던 그 무언가를 아이가 느끼게 해준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