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야기는 랍비의 등장이나 지혜를 전해주는등의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은 우리에게 어떤 마인드를 가질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그 유명한 <탈무드>에서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르치는것처럼 이 책에서도 우리는 랍비의 지혜를 배워 우리가 살아가는데 열린 마음을 가지고 무엇이든 긍적적인 사고를 가질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가난한 집에 어머니와 여섯 아이들과 아내가 복닥대며 살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거란것은 쉽게 상상이 간다. 그 중에서 집이 작으면 훨씬 많은 부대낌으로 인해 씨끄럽고 소란스러움에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울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인 아버지는 랍비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랍비의 조언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갈때마다 가축들을 집에 들여 함께 살기를 권하고 있다.
처음엔 암탉과 거위, 다음엔 오리, 그 다음엔 염소,암소등 점점 덩치 큰 동물들과 한집에서 살기를 권하자 도대체 이 랍비가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 거야?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되면서, 아~ 하면서 그제야 무릎을 치게된다.
(난 왜 이렇게 눈치가 없는거야~)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아버지는 또 랍비에게 찾아가자 그제야 랍비는 집에있는 가축을 모두 밖으로 보내라고 한다.
이제야 랍비가 왜 그런 처방을 내렸는지 이해가 되나요?
흔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그림책.
이 책속에서 유대인들의 지헤를 배워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