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아이는 뽀뽀를 넘 좋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92 | 글, 그림 토미 웅거러 | 옮김 조은수
연령 7~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4월 23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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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아이는 뽀뽀를 넘 좋아하고 난 그만 하라고 도망가고 …
책 속에서와는 상황이 반대다. 그래서 재미있을 것같아서 신청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충격적이었다.
주인공은 말썽꾸러기에 버릇이 없는 것은 이해가 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반발하고픈
마음일테니 말이다.그러나 담배를 피우면서 마음을 푸는 것은 도저히 초등저학년이 읽는 책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물론 문화적이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라고는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흡연이 저연령화 되어가고 있어 심가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마음을 푼다는 표현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책 리뷰에 그 장면이 뜬다면 얼마나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 주고 싶을 까?
아무리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말이다…내가 지나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