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표지에 예쁜 공주님이 그려져 있는 책
받자마자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우리 시은이두 무척 좋아했답니다~~~
공주님과 엄마와의 신경전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더라구요^^
글의 문체도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아요…
추운겨울에 공주옷을 입기원하는 엘리에트 공주
하지만 추운 날씨가 걱정되어서 정 반대의 옷을 입히는 엄마
두꺼운 양말에, 멜빵바지, 칙칙하고 볼품없는 모자,
예쁜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헐렁한 스웨터, 낙타털 외투, 에스키모 털신, 길다란 목도리
ㅎㅎㅎ 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핑크색과 하늘색으로 양쪽페이지에 대비된 색상을 사용하여 더 책의 묘미를 살렸어요.
특히 상반된 공주님의 과장된 표정은 정말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요
공주가 원하는 옷을 입고는 환한 웃음을
엄마가 입혀주신 옷을 입구는 화난 표정을…
하지만 엄마가 입혀준 옷을 입구 나가선 그 옷을 입구 신나게 하루를 보낸 공주님~~~
하지만 그 마음속엔 예쁜 공주옷을 입고싶은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꼭 우리딸과 같아요… 잠자고 일어나도 원하는 걸 꼭 말하는 우리딸~~~
아무리 어리더라도 아이들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것들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우리딸 공주옷 입고 있다가 외출할때 벗어야 한다니까 막 우는 사진이네요 ㅎㅎㅎ
이 책의 공주님과 꼭 같아요^^
울 시은공주는 너무 더워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두
이 작아진 드레스를 벗지 않는다구 울고불고 떼를 써서 간신히 달래서 옷을 갈아입혔죠…
딸아이 가진 엄마들이라면 같이 읽으면서 웃을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울 시은공주 “재밌어”하면서 계속 읽어달라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