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리즈는 영,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 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감성 지침서….
질투, 사랑, 예절, 화, 거짓말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성장 속됴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룬 감성 육아책이네요.
4살차이가 나면 남들이 다툼이 덜 하다고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도 않거든요.
형이 하나면 갖고 있는 과자나 장난감은 왜 욕심이 많은지. 뭐든지 똑 같은 것두개가 있어야
조용하니 하루도 조용히 할 날이 없어요. 자기한테 있는 것은 형이 많이 양보하고 배려해 주는데….
맨 날 샘만 늘어서 큰 일이예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샘을 내는게
좋을 때도 있어요.
책 읽는 오빠를 따라 하다가
나도 모르게 한글을 배웠어요. (p12본문중에서)
이 책을 보니 샘을 내는 게 좋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책 읽는 형를 따라하다가 나도 모르게 한글을
배웠답니다. 우리 작은 아이가 형하는 모습을 보고 한글을 저절로 깨우쳐거든요….ㅋㅋ
온전히 부모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양보해야 하는 순간이 잦아집니다.
이 책은 박탈감에서 비롯되는 질투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 지 잘 알려주었어요.
아이들의 성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사회성 발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감성 유아
책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를 모두 갖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