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남독녀 외동딸이 었습니다. 집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지만 밖에 나가면 형제 자매있는 아이들한테 늘 주눅이 들어 있었답니다. 그 아이들이 자기네 엄마, 아빠를 두고 “니네 엄마가 불러, 니네 아빠가 불러”이런 말을 하면 어찌나 부럽던지… ^^;;
형제, 자매… 있을 땐 싫고, 없으면 아쉬운 존재라고 할 수도 있고, 왠수 중에서도 상 왠수이지만 막상 그래도 동기간 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늘 부러운 존재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로즈메리도 외로움을 타파하기 위해 많은 형제 자매를 만듭니다. 어떤 형제 자매일까요? 여러분이 이 책을 보시면 압니다.
근데요, 가장 좋은 형제 자매는 엄마, 아빠가 서둘러서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