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갔을 때 표지가 이뻐서 보게 된 책이다. 거짓말이 왜 나쁘고 하면 되지 않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쓴 책이었다. 너무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퀴즈는 머리가 조금 아픈 고난이도 이니 한 번 풀어 보기 바란다.
거짓말에는 나쁜 거짓말이 있고 선의의 거짓말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거짓말이 분류된다는 것을 삼촌의 설명과 함께 풀어노았다. 나도 이런 삼촌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안 풀리는 이야기가 있을 때 그리고 결정을 못내리는 일이 있을 때 상담해주는 삼촌이 참으로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 수 없다. 그러나 거짓말로 인해 상대방과 오해와 불신이 쌓인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를 읽고 나서는 거짓말을 할 때 한 번 쯤 생각하고 거짓말을 할 것 같다. 선의의 거짓말은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짓말은 어려운 것이니 상대를 배려하며 욕심만 조금 버린다면 거짓말할 일이 조금은 적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