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탐정이란 동경의 대상이다. 돋보기를 들고 증거를 찾아 내는 모습은 얼마나 멋진가. 그 멋진 탐정이 되어 재미있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신선하다.
기존의 딱딱한 논술교재와는 달리 추리소설 읽어내듯 재미있게 글을 읽다보면 아하~ 이렇게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주인공인 주혜, 은혜, 창대의 글을 읽으면서 내 글의 문제점은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특히 셜록홈즈의 추리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임사라 선생님의 8주차 수업을 직접 따라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