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 학교 가기 싫을 때, 회사 가기 싫을 때 나의 분신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그런 상상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제 아들 녀석도 시장 갈 때나 걸어가기 힘들 때는 분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거든요. 이 책에는 내가 여럿 나옵니다. 나말고 여덟까지 나오는데 많으면 많을수록 분신이 늘어나면 날수록 일도 함께 늘어나네요. 사람이 늘어나니 일도 늘어난다는 것이 정답이죠.
결국은 쉬엄쉬엄, 나 혼자, 내 힘으로 알아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