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 강좌에서 책제목을 듣고 끝나자마자 도서관에서 대여를 하여 아이에게 읽어주었다.아이도 알고있고 동화에 나오던 예쁜 드레스에 왕관, 왕자님에게 의지하는 것만 읽어오다 보니 신기했던거 같다. 재미있단다.(읽어주는 나도 그랬으니)신선하고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헤쳐나가는 씩씩한 공주를 보는것이 속이 후련하다.우리 아이를 종이봉지 공주같은 스스로 생각을 갖고 앞에 닥친일들을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로 카울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간단하지만 생각을 하게하는 동화 중 하나이다.재미있다고 사달라니 서점으로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