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시리즈 새싹 인물전 4 | 캐런 월리스 | 그림 닉 워드 | 옮김 이다희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7월 10일 | 정가 8,500원

어렸을적 이름은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 다섯남매중 막내.

중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아빠, 작은 학교의 교장선생님 엄마

아빠는 마리아를 무릎에 앉히고 세계여러나라의 동화를 읽어주었답니다.

서재에 있는 진열장에서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고 마리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지요

마리아에게는 슬픈일이 많았어요. 아홉살때 큰언니 소피아가 전염병에 걸려 죽었고 이년후에 엄마마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수 없는 마리아는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했어요

마리아는 대학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싶었지만 폴란드에는 여자를 받아주는 대학이 없었어요

여자도 대학에 갈수 있는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기위해 브로냐 언니처럼 마리아도 자신의 돈을 모아 대학을 가기로 했고

의사가 꿈인 언니한테 먼저 파리에 가서 공부하라고 언니가 공부하는 동안 학비를 보내주기로 하고 언니가 공부를 마치고 의사가 되면 언니가 나를 도와달라고 했지요

의사가 된 언니는 마리아를 파리로 불렀고 파리에서 보고 싶은 책도 읽고 원하는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소르본 대학교에 입학한 마리아. 언니집에서 학교까지는 한시간이나 넘게 걸리자 학교근처에 방을 구하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합니다.

마리아는 일등으로 물리학학위를 따고 그다음해에 수학학위를 따고 피에르 퀴리라는 물리학자를 만나서 일년후 결혼을 합니다. 그러면서 프랑스식 이름인 마리로 바꾸고 남편 피에르를 따라 퀴리로 바끄고 마리퀴리가 되었지요

이렌이라는 딸을 낳고도 강철과 자기력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방사는 ㅇ물질을 발견하여 폴란드의 이름을 따서 폴로늄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피치블렌드에서 또다른 방사능 물질인 라듐을 찾아냈는데 이 라듐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가 있었답니다.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걸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지요

둘째딸 이브가 태어났는데 피에르가 마차에 치어죽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소르본 대학교에서 피에르의 뒤를 이어 물리학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자 그제안을 받아들여 소르본 대학교의 첫번째

여자 교수가 되었어요

예술살의 나이에도 마리는 연구를 계속했는데 라듐을 연구할수록 마리의 건강이 점점 나빠졌어요

결국 마리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답니다.

마리퀴리는 노벨상을 최초로 두번이나 받았답니다.

퀴리 집안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무려 네명이나 됩니다.

마리의 맏딸 이렌이 남편 프레데리크 졸리오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받았지요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너무나 쉽게 이야기가 되어있어서 딱딱하지도 않고 편하게 읽을수 있게

되어 있고 뒤에 보면 사진으로 보는 마리퀴리 이야기가 있는데 사진으로 직접 보니까 더 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위인전이라고 하면 좀 내용이 딱딱한데 이책은 그렇지가 않아요

만화같은 친근한 일러스트로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되어있어

이책을 읽은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