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엔 언제나 고릴라가 등장한다.
그래서 한눈에 앤서니 브라운 그림이란걸 알 수 있다.
주인공 아빠는 늘 바쁘다.
그래서 아이와의 대화 할 시간이 없고,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 할 수도 없다.
고릴라 보러 동물원에 가자고 했을때도 고릴라 인형을 대신 사다만 준다.
그런데…어쩜 대부분 직장인 아빠들의 모습이 아닐런지.
우리 아빠도 늘 바쁘다.
그래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
아이들은 고릴라 같은 아빠를 원하겠지만, 정말 그럴 시간이 없다는 것이 현대인의 비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