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독서로 자주 접하는 책이었는데 이번에 들이게 되었네요.
아이가 아직 11개월이라 오래도록 보여줄 생각에 보드북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그림이 자유분방하고 매력있습니다.
ㄱㄴㄷ순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문장은 기차를 따라 여행하듯 즐겁게 읽힙니다.
또한 문장이 아주 짧아서 집중시간이 짧은 유아 때 부터 읽어줘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ㅈ자동차 사이를…’페이지를 가장 좋아하네요. 자동차를 좋아하거든요^^
판형도 시원하게 큰 사이즈입니다.
다만, 판형이 크다보니 전체적으로 휜 느낌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일찍부터 꼭 하나 구입해서 한글 뗄 때 까지 두어도 괜찮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