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핀이 항상 헷갈렷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은 지금 커서도 계속되어 왔었다.
하지만 보물섬 만화가 너무 맘에 들어 같이 구입한 톰 소여의 모험을 보고
그 뒤죽박죽 섞여있던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물론 원작을 그대로 살려 말썽꾸러기 톰의 말투나 장난이 어린 아들에게 보여주기엔 좀 거슬리긴 하지만
나에겐 원작을 그대로 살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보물섬과 톰 소여의 모험, 그리고 다른 시리즈들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